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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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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광고 쓴 스마트스토어, 방문자 88%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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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9천개 분석…패션업종 거래액 134%↑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네이버가 광고 기능을 활용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신규 고객 유입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연합뉴스

    D-광고 리포트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D-광고 리포트 2025'와 'AI 라이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D-광고 리포트는 이건웅 고려대 교수 연구팀 연구와 김지영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연구가 담겼다.

    리포트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 5만9천680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네이버 광고는 방문자 수, 클릭 수, 거래액, 리뷰 수, 찜 수 등 전반적인 지표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패션 업종에서 같은 기간 광고를 집행한 업체와 집행하지 않은 업체를 비교했을 때 광고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가 방문자 수는 88%, 거래액은 134% 더 많았다.

    연합뉴스

    AI 라이드 리포트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AI를 활용한 광고 기능을 중소상공인의 사업 성과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나타났다.

    애드부스트 쇼핑을 활용한 사업자는 활용하지 않은 사업자보다 신규 구매자와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가량 증가했다.

    애드부스트 쇼핑은 전체 거래액을 66%, 광고 클릭 후 구매 전환 수를 165%, 잠재적 구매자 찜 수를 138% 늘리는 등 재구매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 밖에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광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교수 연구팀의 광고 컨설팅 효과를 다룬 연구에서 네이버의 직접 컨설팅을 받은 광고주는 비컨설팅 대비 노출, 클릭, 타게팅, 순위 등 주요 지표가 개선됐다고 나타났다.

    이종민 네이버 광고 사업 총괄 부문장은 "네이버 광고 설루션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성과를 개선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효과적이고 애드부스트 쇼핑이 중소상공인 사업자의 실질적 성장 도구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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