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안내문.(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경찰청은 오는 23일까지 내년도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부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시민이 경찰에게 어떤 치안활동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가 마련됐다.

부산경찰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찰서·지구대·파출소, 각 주민센터 등에 부착된 포스터에 표기된 QR코드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생활 속 안전 문제 △범죄 예방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수사 신뢰 제고 △시민 소통·홍보 등 부산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현안들로 구성됐다.

응답자 중 선정된 300명에겐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시민 참여형 치안정책 수립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경찰 활동을 펼치겠다"며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