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등하굣길에 교통지도를 하는 어르신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6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천8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올해(5천433명)보다 650명(12%) 많다. 3년 전인 2023년(3천566명)에 비해서는 70% 늘어난 규모다. 관련 예산은 올해 236억원에서 내년 265억원으로 29억원 증액된다.
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려왔다.
이번 모집 분야는 ▲ 노인공익활동사업 4천520명 ▲ 노인역량활용사업 1천53명 ▲ 공동체사업단 406명 ▲ 취업지원형 104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0~12개월간 활동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년층의 경험과 역량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고령사회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서구 2026 어르신일자리 챰여자 모집 |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