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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솔루션은 사용자의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동시에 지원하는 ‘게임형 디지털 치료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듯 스럽게 재활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이씨유엑스알은 야구·축구·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환경을 AR·VR 기술을 가상 구현하고, 몰입형 게임 콘텐츠를 통해 신체 기능 회복, 스트레스 감소, 상황별 트라우마 개선 등 다각도의 재활 효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대표 XR 콘텐츠인 ‘ICU XR 시지각 훈련 솔루션’은 스포츠 동작을 기반으로 눈-손 협응력, 공간지각능력, 초점 전환 반응 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실제 야구 타격 및 투구 동작을 가상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해, 게임을 즐기면서도 시각 정보 처리 속도·집중력·양안 협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콘텐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시각 재활과 스포츠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결합한 XR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으로 발전 중이다. 향후엔 시각재활 디지털치료제 ‘PREZNEL(DTx)’과 ICU비전케어 안경원과 연동해 사용자의 시기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훈련 강도 조절과 실시간 피드백 기능이 탑재될 계획이다.
아이씨유엑스알은 최근 메이저야구센터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유소년 선수 재활치료 세션을 추진하고 있다. ICU비전케어 검안전문 안경원에 유료 체험존 설치 계약도 완료해 의료·스포츠·일상 영역으로 XR 재활 콘텐츠 보급을 확장하고 있다.
김동혁 아이씨유엑스알 대표는 “스포츠 콘텐츠는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재활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게임처럼 자연스러운 치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구를 시작으로 축구·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기반 게이미피게이션을 확대해 종합 XR 재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씨유엑스알은 향후 신경재활, 안과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업해 파킨슨병 및 시각 재활 메디컬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 기술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한 치료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아이씨유엑스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사업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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