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립중앙박물관은 1945년 12월 3일 개관한 이래 누적 관람객이 1억66만930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누적 방문객은 581만4265명으로,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연간 기준으로 세계 5위권에 들 것으로 추정된다. 아트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한 박물관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874만명), 바티칸박물관(683만명), 영국 대영박물관(648만명),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572만명)이다. 같은 기간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약 379만명이 방문했다.
1945년 12월 개관 당시와 비교해 관람객은 약 46배, 소장품은 9배, 시설 규모는 21배 증가했다. 소장품은 1946년 4만6882점에서 올해 43만8366점으로 늘어났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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