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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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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설…330명 고용·초고압 변압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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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엘에스 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 생산동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강서구 화전동에서 엘에스(LS) 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 생산동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명이 참석한다.

    1천8억원을 들여 준공된 엘에스 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 생산동은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됐다.

    준공 이후 부산사업장에는 총 750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6천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전력·자동화 기기 제조와 친환경 에너지 해결책을 제공하는 전력기기 전문 기업이다.

    2 생산동 준공으로 330여명이 신규 고용이 창출된다.

    부산시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은 물론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구자균 엘에스 일렉트릭 회장은 "글로벌 전력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4천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K-전력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준공 이후에도 기업 애로·규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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