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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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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비서관을 소환 조사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3일 야당의원실 소속 비서관 A씨를 불러 고소 취지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동석했던 의원실 관계자들과 A씨의 당시 남자친구 B씨 등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며, A씨와 B씨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도 취했다.
장 의원이 지난 2일 A씨를 무고 혐의로, B씨를 무고·폭행·통신비밀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은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됐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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