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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기보, 신입직원 111명 채용 완료…가족초청 입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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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형평적 인재 균형 선발

    역대 최대 규모 채용

    기술보증기금은 3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신입직원과 가족,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5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7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 기보 임직원 등 35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기보 신입직원들이 입사식을 마치고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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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보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직무능력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과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1명을 선발했다. 직무 분야별 채용 인원은 ▲기술보증·기술평가 102명 ▲전산 5명 ▲채권관리 4명 등이다.

    또한 기보는 균형 채용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캠퍼스 리쿠르팅', '취업지원대상(보훈) 채용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비수도권 지역인재 61명 ▲취업지원대상(보훈) 11명 ▲장애인 2명 ▲고졸인재 4명 등 지역·사회형평적 인재를 고르게 선발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박사 및 이공계 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현재 29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박사 및 이공계 모집 부문에 120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박사 9명 ▲이공계 인력 37명을 선발했으며, 세무사 등 전문 인력도 함께 채용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앞으로도 취업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새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에 부응해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적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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