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엑스포의 공식 캐릭터 먀쿠먀쿠 |
4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민간 싱크탱크인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IR)는 오사카 엑스포 방문객의 소비지출로 인한 파급 효과를 1조6천439억엔(약 15조6천억원), 박람회장 건설 및 운영에 따른 파급 효과를 1조4천102억엔(약 13조3천억원)으로 각각 추계해 발표했다.
개막 전 예상치와 비교하면 방문객 소비지출로 인한 파급효과는 3천억엔(약 2조8천억원)가량 늘고 박람회장 건설·운영에 따른 효과는 같았다.
그러나 전체 경제 효과는 박람회 방문객이 광역권의 인근 지역까지 여행할 경우 기대됐던 3조3천667억엔(약 31조9천억원)에는 못 미쳤다.
이 연구소 관계자는 엑스포 효과가 오사카에 집중됐다며 "다른 지방으로 연결되는 교통편의 개선 등이 필요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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