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열흘째 단식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지사 비서실장 등 불출석으로 운영위 파행하자 무기한 단식 돌입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 파행 사태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열흘째 단식을 벌이던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연합뉴스

    병원에 이송되는 백현종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도의회에 따르면 백 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7시께 저혈당 증상이 심해져 119구급차로 동수원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앞서 백 대표의원은 도지사 비서실장과 보좌진의 불출석으로 도의회 운영위원회가 파행하자 지난달 25일 이들에 대한 파면과 복지 예산 복원 등을 요구하며 삭발과 함께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이후 백 대표의원과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의 사과도 함께 요구하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불참을 선언해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