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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필리프 마테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마테타가 크리스탈 팰리스 측에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르면 오는 겨울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시즌 좋은 폼을 보여주는 마테타는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맨유는 지난 여름 그를 높게 평가했고 여전히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 마테타는 190cm가 넘는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운 전형적인 타겟형 공격수다. 공을 받아내 키핑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양발을 모두 능숙하게 사용해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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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겨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그는 이후 공격수로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최근 두 시즌 동안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리그 16골을 넣으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에도 14골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 역시 흐름은 변함없다.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현재까지 공식전 21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 방식과 경기 영향력 역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한편 매체는 "팰리스의 스티브 패리스 회장과 도기 프리드먼 단장은 4,000만 파운드(약 786억원) 이상의 제안이라면 판매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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