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7시 16분쯤 울진군 북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2.5/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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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울진=뉴스1) 신성훈 기자 = 5일 오전 1시 56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벽돌집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집 안에 있던 9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50대 남성과 옆집에 사는 80대 여성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소방차 등 17대와 대원 40명이 투입돼 오전 2시 23분쯤 진화됐다.
전날 오전 7시 16분쯤에는 울진군 북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일부가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2대와 대원 26명을 투입,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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