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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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에서 반등에 실패하며 2022년 하락장 초기를 연상시키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의 시장 구조가 2022년 1분기와 유사해졌다고 평가했다. 즉, 핵심 지지선을 잃을 경우 6만81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비트코인이 현재 8만1500달러 수준인 '실제 시장평균가'(True Market Mean)에서 지지받고 있지만, 이 지점이 깨질 경우 2022년과 같은 깊은 약세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불 스코어 인덱스'(Bull Score Index)도 최근 급락하며 2022년 1월 수준의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현재 9만1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6만81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RSI 등 모멘텀 지표도 하락을 지지하는 상황이다. 다만, 9만6000달러를 돌파하면 약세 패턴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지표들은 여전히 하락 압력이 우세한 구간임을 보여준다. 현재 지지선이 무너지면 6만8000달러대까지 열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지만, 반대로 단기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약세 흐름은 빠르게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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