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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이티센그룹이 공동으로 운영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아이티센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 및 기술 사업화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방식은 전략투자형과 기술검증형(PoC)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에는 총 2억 원 규모의 아이티센 선투자가 집행됐으며, 기술검증형 기업에는 총 7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실증 사업이 수행됐다. 또한 경기혁신센터는 네트워킹 및 기업설명회(IR) 역량 강화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305개 기업이 지원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가를 거쳐 전략투자형에는 하마다랩스와 반야에이아이 등 2개사가, 기술검증형에는 반야에이아이, 퀀팃, 스크립터스, 퍼블릭에이아이, 반비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반야에이아이는 두 트랙에 모두 선정되어 아이티센과의 전략적 협업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의 사업 소개와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전략투자형 기업들은 투자 유치 소감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으며, 기술검증형 기업들은 아이티센 계열사(아이티센 엔텍, CTS, 클로잇, PNS) 현업 담당자와 함께 진행한 PoC 과정과 향후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티센은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성과와 함께 선정 기업에 대한 팁스(TIPS) 추천 결과를 발표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투트랙 방식을 동시에 기획하고 운영한 첫 사례"라며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아이티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글 : 손요한(russia@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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