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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현숙 hy 매니저, 고독사 발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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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홀몸노인 지원 사업 중 사건 발견…관계기관에 연락

    뉴스1

    (h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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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hy는 이현숙 hy 프레시 매니저가 고독사 사례를 발견한 공로로 지난 4일 '2025년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노인 보호사업 유공 표창과 제17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재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이 매니저는 지난 8월 홀몸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던 중 고독사 사례를 발견했다. 즉시 관계 기관에 연락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원하며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켰다.

    이 매니저는 평소에도 관할 지역 내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매일 제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 매니저는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곁을 지키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는 1994년부터 기업 차원에서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독거노인 3만여 명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연간 지원 금액은 30억 원에 달한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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