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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블랙핑크 리사, 마동석 손잡고 영화 데뷔 "액션극 출연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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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5일 넷플릭스가 제작을 알린 '타이고'는 전쟁 고아로 자란 용병 타이고가 중대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가족처럼 여기던 리아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목숨을 건 구출 미션에 나서는 액션 영화다.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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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가 크리스 헴스워스의 생동감 넘치는 리얼 액션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액션 영화 시리즈 '익스트랙션'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타이고'의 제작을 알렸다. 특히 마동석 이진욱 그리고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출연한다.

    5일 넷플릭스가 제작을 알린 '타이고'는 전쟁 고아로 자란 용병 타이고가 중대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가족처럼 여기던 리아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목숨을 건 구출 미션에 나서는 액션 영화다. '타이고'는 영화 시리즈 '익스트랙션'의 세계관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 타이고와 친구들,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범죄 조직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쟁 지역에서 오직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아온 타이고 역은 배우 마동석이 맡는다. 액션 영화 시리즈 '범죄도시', 할리우드 데뷔작 '이터널스' 등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활약까지 겸하며 멀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그가 용병 타이고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시리즈의 이진욱이 타이고에 맞서는 범죄 조직의 아르만 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블랙핑크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글로벌 K-POP 스타 리사(라리사 마노반)가 타이고의 친구이자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팀 멤버인 리아 역으로 분한다. 리아는 목숨이 위태로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타이고의 가족 같은 존재로, 함께 미션을 수행하던 중 위험에 빠지게 된다.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리사는 '타이고'로 첫 한국 작품에 출연하며 액션에 도전한다.

    '범죄도시' 시즌2와 3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 영화의 레전드 액션 장면들을 탄생시킨 액션 마스터 허명행 무술감독이 참여한다.

    마동석은 "제가 AGBO와 수년 동안 준비해 온 이번 작품의 제작이 드디어 시작되어 매우 기쁘다. '타이고'는 '익스트랙션'의 글로벌 유니버스에 한국만의 색채를 더할 예정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타이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 이진욱은 "'익스트랙션' 시리즈 팬으로서, 세계관을 함께하게 된 이 작품은 제게 큰 영광이다. 특히 너무 좋아하는 마동석 배우, 리사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이번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이처럼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기회에 감사드린다. 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제 오랜 꿈이었는데, 첫 영화 데뷔작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벅찬 마음을 밝혔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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