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노동자 보호 위해 합동점검·훈훈한 현장 지원 활동 추진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가 건설현장 추락재해·한랭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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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동절기 재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와 경남도노사민정협의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공단은 건설현장 내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추락재해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난간, 개구부 관리, 고소작업 안전조치 등 주요 재해유발 요인을 중점 확인했다. 더불어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며 현장 안전수준을 강화했다.
또 추운 날씨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 및 동절기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OPS)을 배포해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심연섭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위기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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