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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해맞이 시즌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업소 1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무작위 방식으로 실시되며,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린넨 위생관리 객실·화장실 청결 상태 숙박요금표 게시 및 요금 준수 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이다. 아울러 시설물·전기 안전관리 강화 요청과 현장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위생·안전 수준 향상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머물기 좋은 도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해 해맞이철은 물론 연중 관광객 재방문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연말연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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