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출 64% 성장, 5개국 신규 진출로 K-에듀 글로벌 확장 가속화
무역의 날은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고 무역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KITA)는 매년 12월 5일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포상하고 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우측), 김동혁 데이원컴퍼니 콜로소 및 글로벌 부문 총괄 대표. [사진=데이원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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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시상식에서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여기에 콘텐츠, 헬스케어, 핀테크 등 6대 서비스 수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서비스탑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서비스 탑은 전체 신청 기업 중 최상위 3개사와 6개 부문별 최상위 1개사 등 총 9개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데이원컴퍼니는 전체 상위 3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출 성과를 넘어 데이원컴퍼니의 자체 제작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기반의 K-에듀테크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는 최초로 1000만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데이원컴퍼니는 올해 3분기 매출 337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이 중 글로벌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 기존 일본·미국·대만 시장에 이어 올해에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중국 등 5개국에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동혁 데이원컴퍼니 콜로소 및 글로벌 부문 총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데이원컴퍼니 콜로소의 콘텐츠가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시장에서 통했다는 의미라 뜻깊다"며 “내년에는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서비스 언어와 카테고리를 더욱 다변화해 K-에듀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한 단계 더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성인 교육 콘텐츠 업계 최초로 두 개의 수출 포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K-에듀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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