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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광주서 10년 만에 수능 만점…서석고 최장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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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에서 10년 만에 고3 재학생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장우 광주 서석고 학생이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을 획득했다.

    뉴스핌

    광주 서석고 최장우 학생. [사진=광주시교육청]


    최군은 국어(언어와매체), 수학(미적분), 탐구(경제 / 사회・문화) 영역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으며, 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광주에서 2000년 이후 2001·2012·2014·2015·2016학년도 수능에서 5명의 만점자가 나왔으며, 이번까지 포함하면 6번째다.

    최군은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지원해 1차 합격한 상태로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를 꿈꿔왔는데, 이번 결과로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시교육청은 오는 1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수능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와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9~23일(일요일 제외)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정시모집 대비 1대 1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 성적은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이므로 잘 살펴서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며 "광주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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