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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시드볼트 대체불가능토큰(NFT) 컬렉션' 시즌 3의 멸종 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중 '나무'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 3호 보전지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이 운영됐던 서울 보라매공원 부지에 마련됐다. 도심 속 정원이라는 테마에 맞춰 NFT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나물 등 도시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희귀·자생식물 총 28종을 심었다.
두나무는 앞서 지난 1, 2 시즌을 통해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29종을,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무궁화 48종과 희귀·자생식물 39종을 식재한 바 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환경 이슈에서 기술이 더 이상 파괴의 상징이 아닌 보호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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