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출·복리후생 개선 등 협력사와 상생 노력 인정받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허혁(왼쪽) 한샘 동반성장파트 과장과 박건우 한샘 동반성장파트 대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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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한샘은 동반성장지수 양대 평가 요소 중 하나인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공정거래 준수와 협력사 신뢰 구축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1년 지정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회사 측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점과 각 분야 업무의 준법성·윤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협력사 대상 저금리 대출 제도 '상생펀드' 운영 △기술자료 임치 수수료 지원 등 협력사 기술보호 강화 △협력사 정규직 채용지원 및 직원 가족 장학금·치료비 지원 등 협력사 복리후생 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정광현 한샘 경영지원본부장은 "한샘은 협력사와의 관계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상호 존중에 기반한 거래 문화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원천 차단하고, 협력사와 함께 신뢰 기반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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