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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현장에서 실제 활용 중인 AI 행정 도구를 중심으로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를 비롯해 AI 안부전화 ‘클로바 케어콜’, 공공망에서 안전하게 AI 개발·운영이 가능한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 등을 소개하며 행정·민원 서비스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업무 방식을 제시했다.
행사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어 모은 서비스는 ‘네이버웍스’였다. 이 서비스는 회의록 자동 요약, 메일 요약 및 답장 초안 제안, 미열람 메시지 요약, 기관별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생성 등 공공 부문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부처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 진행된 ‘웍스워크샵’ 세션에서는 제주도청·부산광역시 등 공공기관의 적용 사례가 공유돼 AI 기반 업무 체질 개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공 민원 서비스 사례로는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소개됐다. 케어콜은 전국 150여 개 지자체에 적용돼 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전화 방식으로 복지 안내와 안부 확인을 수행한다. 난방비 지원, 복지 혜택 등 반복적인 민원 응대를 AI가 대신 처리함으로써 현장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을 위한 전용 AI 개발 환경인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도 함께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관이 행정망 내부에서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어시스턴트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보안 요구사항이 높은 공공 부문에서 AI 활용을 확장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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