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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뉴스포커스] 김남국, 끝내 사직 처리…야 '인사 농단'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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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이 결국 사임했습니다.

    대통령실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김 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질문 1> 논란이 불거진 후 대통령실이 '엄중 경고' 조치하고 문진석 수석 역시 SNS에 "부적절한 처신 송구하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대통령실이 빠르게 김 비서관의 사의표명을 수리한 건데요. 하지만 대통령실은 “인사개입은 없었다”며 실제 청탁 가능성엔 선을 그었어요?

    <질문 2>국민의힘, 이번 사태를 ‘인사 농단’으로 규정하고 특히 문자에서 ‘현지 누나’로 거론된 김현지 실장을 정조준한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김 실장의 사퇴와 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고발조치도 예고했고요. 거기에 진실 규명을 위해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 등 모든 권한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상황이거든요, 이런 국민의힘의 공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장 대표는 당내 반발에도 강경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추경호 의원의 영장 기각 이후 대여 공세를 강화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그럼에도 국힘의 이런 분열 상황,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시는지요?

    <질문 4> 대표가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건 민주당도 마찬가집니다. 그 첫 시험대는 바로 오늘 열릴 중앙위에서 정 대표가 추진 중인 ‘1인 1표제’가 통과할지 여부인데요. 거기에 지방선거로 사퇴한 최고위원 당선자가 누가 될 것이냐에 따라 정청래 대표 체제의 중간 성적이 갈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이렇게 여야가 ‘사법개혁’을 둘러싸고 한 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전국 법원장들이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앞서 조희대 대법원장도 이대통령 앞에서 사법 개혁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만큼, 오늘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어떤 대응 방안이 나올지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오늘 회의가 이번 사법개혁 추진에 변곡점이 될까요?

    <질문 6> 김건희 특검팀이 한동훈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출석 요청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건데, 한동훈 대표는 특검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총선 당시 김영선 전 의원 등은 단호히 컷오프 됐다며 ‘정치적 편향 특검에 보태줄 말이 없다“는 입장인데요. 이런 한 전 대표의 특검 불출석,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만납니다. 이 자리에서 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 중인 인공지능과 반도체 분야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하죠.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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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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