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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마드 디알로는 올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4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에 '맨유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라는 타이틀을 팀 동료 디알로에게 넘겨줬다"라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 디알로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맨유는 아탈란타 소속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긴 디알로에 무려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을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기대만큼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으나 1군과 U-23 팀들 오가며 애매한 입지를 다졌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8경기 1골 1도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2-23시즌엔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고 성공적인 임대 생활 후 복귀한 2023-24시즌에도 안토니의 백업 역할에 그치며 많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2골 1도움.
지난 시즌 역시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 비해선 많은 기회를 잡고 있으나 주전급이라고 보기엔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이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경질 이후 뤼트 반니스텔루이 임시 감독,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활약했고, 지난 시즌 43경기에 나서 11골 10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올 시즌도 팀에 지대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3백 포메이션의 윙백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매체는 "디알로는 올 시즌 90분당 1.73회의 오픈 플레이 기회 창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맨유 선수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프리미어리그(PL) 전체로 놓고 봐도 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선수는 잭 그릴리쉬와 코디 각포 뿐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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