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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파주시 "성매매 업소 82개동 중 78개동 철거 등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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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 1∼3일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제14차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성매매 집결지에 두른 테이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가 진행한 이번 행정대집행에는 파주소방서·파주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180명과 장비가 투입됐다.

    이번 대집행에서는 지상 3층 규모의 무허가 건축물 1개 동을 전면 철거했다.

    현재까지 시의 행정대집행 대상 82개 동 가운데 부분 철거를 포함한 정비 동수는 행정대집행 30개 동, 건축주 자진 시정 37개 동, 시 매입 철거 11개 동 등 총 78개 동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총 14차례에 걸친 지속적인 행정대집행,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집결지 폐쇄가 마무리돼가고 있다"며 "성매매 집결지 공간 전환 계획과 연계해 내년에도 정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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