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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민근 안산시장, 일본 주요 언론의 '공생사회 모델'로 주목… 요미우리·아사히 잇단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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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뉴스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안산시]


    [필드뉴스=안산 김형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일본 주요 언론인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기자단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시의 상호문화 정책을 취재했다고 5일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과 베이징지국 소속 기자단은 지난 2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공생사회'를 주제로 한 연재 기획 보도를 위한 취재를 진행했다. 기자단은 다문화사회로 전환 중인 일본의 상황에 비춰 공존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안산시를 선정해 방문했으며 시의 외국인 정책과 다문화마을특구의 형성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단원경찰서 상호문화자율방범대를 직접 만나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 안전 활동 현장을 취재했다.

    이어 4일에는 아사히신문 기자와 논설위원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시의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전반을 청취한 뒤 본부 내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차례로 둘러보며 외국인 대상 원스톱 지원체계를 확인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신들의 방문은 시의 상호문화 정책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외국인 정책을 통해 다문화 도시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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