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경북 상주시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구관 내부 모습.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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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구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산뜻하게 바뀌었다.

상주시는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구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3만명 이상 이용하는 다중 복합 시설로 1996년 처음 문을 연 실내체육관 구관은 시민들의 체육 활용 및 다양한 행사 장소로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실내체육관 2층 관중 난간대 재설치 및 노후 화장실 등의 시설물을 개선해 정비했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인 장애인 화장실 대변기 및 장애인 경기관람석 설치 등을 통해 시민운동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한영 새마을체육과장은 "공사로 인한 휴관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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