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13개 팀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발표로 실무역량 증명


(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가 지난 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경북 네트워크 캠퍼스 SW아카데미 7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으로, 교육생 63명이 5개월간 640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공유회에서는 교육생 13개 팀이 현장 기반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우수 프로젝트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국립경북대학교 ‘와사비’ 팀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S:Drive’ 팀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국립경북대학교 ‘데이터한스푼’ 팀과 경일대학교 ‘흑곰파’ 팀이 차지했다.

행사장에는 6개 지역 SW기업이 참여한 취업 상담존이 운영돼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이뤄졌으며, 사전 이력서를 제출한 교육생들이 기업 담당자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는 아카데미 3기 출신인 와이닷시엔에스 황현재 주임과 SG상상공작소 박민재 대표가 참여해 실무 경험과 취·창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교육생들의 성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웹 개발뿐 아니라 AI 분야까지 교육을 확대해 지역 디지털 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가‘2025년 경북 네트워크 캠퍼스 SW아카데미 7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포항T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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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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