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NCS 기반 교육 제공… 인재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59개 과정 운영, 총 2442명 수료 달성
5일 열린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HRD 워크숍’에서 참가자들과 우수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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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HRD 워크숍 및 우수 협약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는 협약기업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재직자 교육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과원은 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협약기업들의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HRD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준우 경과원 미래산업전략본부장, 협약기업 임직원 및 HRD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HRD 실무 강연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재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워크숍서는 ‘HR 컬처 보드’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 진단과 협업 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개별적 성과관리(1on1 미팅) 및 코칭·피드백 전략’ 등 실무 중심 HRD 교육이 진행돼 실제 기업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역량 개발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경과원은 워크숍과 함께 우수 협약기업 시상식을 진행해 ㈜디자인칼라스와 ㈜인텍에프에이를 우수 협약기업으로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두 기업은 높은 교육 참여도와 재직자 실무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과원은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기계설계·정보통신·전기전자·가구·섬유 등 58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2442명의 재직자 교육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현장의 기술 인력 기반 확충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내년에는 AI 기반 AX 전환 교육과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역량 교육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우 미래산업전략본부장은 “올해 2천여 명의 재직자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것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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