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50곳 검사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중금속 검사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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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가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도시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50곳에서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을 만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11월 1990년대부터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엑스선형광분석기(XRF)를 활용해 바닥재 색상마다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로뮴)을 측정했다.
검사 결과 환경보건법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기준(중금속 총함량 1000㎎/㎏ 이하, 납 함량 90㎎/㎏ 이하)을 초과하는 곳은 없었다.
바닥재 설치 시기와 색상에 따른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민윤희 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환경유해물질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야외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검사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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