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함께라면 축제' 포스터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북 전주 덕진공원에서 라면 1개로 기부에 참여하는 기부문화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함께복지사업 참여기관들이 오는 10일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전주와 함께라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라면 1개 기부 후 입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렇게 모인 라면은 고립·위기가구 발굴사업인 '전주함께라면'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함께라면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운영하는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이다.
축제는 유공자 표창, 트리 점등식, 어쿠스틱 듀오 '느린날'·국악흥신소 공연,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등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등 지역 복지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쉬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함께복지사업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