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사회 공헌·상생 결실…中企 해외 진출 지원
[신세계백화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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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기업’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이다. 2003년부터 환경(E), 사회(S), 지배 구조(G) 3가지 부문에 걸쳐 기업의 평가 등급을 발표해 왔다. 2025년에는 코스피·코스닥 상장 1024개사와 비상장 66개사를 더한 1090개사를 평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통합된 ESG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사회 공헌·중소 협력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최우수 기업상’ 수상은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신세계백화점은 취약 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시각장애 연주단 후원, 폐 유니폼 업사이클링 활동, 한국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펼쳤다. 특히 ‘하이퍼 그라운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90여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신세계백화점은 KCGS 등급평가에서 환경(E), 사회(S)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종합ESG 등급에서도 A+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ESG 실천 기업으로,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모두와 함께 발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고객에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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