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노선 버스 차고지 부족’ 해결 기대
강원도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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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원주, 홍천, 인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오는 2027년까지 143억 원을 들여 원주, 홍천, 인제지역에 ‘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노선버스의 고질적인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버스 공영차고지는 1만5000㎡ 규모다.
이는 시내·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170여 대가 주차 가능한 면적이다.
또 전체면적 2800㎡ 규모의 운전자 휴게시설과 정비동, 사무실 등 운영 인프라도 함께 조성된다.
이종구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버스 공영차고지 문제를 해소하면 탄력적인 노선 개편과 증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어 “충전·정비 기능 확충과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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