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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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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박나래 상해 입건…매니저 갑질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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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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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저들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박나래 외에도 어머니 고모 씨와 1인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전 매니저가 피고발인으로 적혔다.

    전날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고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과 더불어 가족 일까지 맡겨 자신들을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에게 폭언을 듣고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도 전했다.

    이후 박나래 측이 차린 1인 소속사인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도 잇따라 밝혀져 논란이 거세졌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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