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옥천군, 2농공단지 조성사업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옥천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5일 산업입지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옥천읍 동안리 농공단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규철 옥천군수 등 내·외빈을 포함하여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충북의 제조업은 중부권에 집중되어 남부권인 옥천군은 상대적으로 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특히 기존에 준공됐던 제1옥천농공단지의 협소한 진입로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해 군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농외소득 증대를 목표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농공단지 7만8446㎡규모로 총사업비 202억 원(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는 산업시설용지 5만2895㎡, 지원시설용지 3300㎡, 공공시설용지 2만2251㎡로 조성됐다.

    옥천 제2농공단지는 2023년 12월에 착공 후 2025년 4월 산업시설용지 분양공고가 이뤄졌으며 조만간 다수의 유수 기업과 분양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또한 지원시설용지는 같은 해 6월 대한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의 분양 계약이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옥천군은 이번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