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위, ‘1인 1표제’ 당헌 수정안 상정 -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중앙위원회 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위 회의에서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른바 ‘1인 1표제’ 도입 관련 당헌 수정안을 상정하고 있다. 2025.12.5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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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당대회 공약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관련 당헌 개정안이 5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됐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고 1인 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과 내년 6·3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 룰 등 2개 안건에 대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인 1표제 관련 당헌 개정안은 총 596명 중 373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2.65%(277명), 반대 27.35%(102명)로 재적 과반이 찬성하지 않아 부결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간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당 소속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지역위원 등이 참여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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