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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 비서관을 준강제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가 5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5/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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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 비서관을 준강제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가 5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구시당 여성위는 이날 성명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의 의사와 무관하게 무리한 신체접촉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무고', '데이트폭력 사건'이라는 억지 주장을 통해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장 의원을 즉각 출당·제명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에 즉시 나서야 할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조사와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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