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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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인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내년 결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위프트가 내년 6월 13일 켈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특히 매체는 스위프트가 13일에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위프트는 1989년 12월 13일에 태어나 '13'이라는 숫자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인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워치힐의 오션하우스 호텔에서 사전 예약된 커플에게 상당한 금액을 건네고 장소를 양도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위프트와 켈시는 2023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열애 이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켈시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스위프트의 콘서트장에 찾아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우정팔찌'를 전달하려다 실패했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스위프트가 연락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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