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전국 대표 해양축제를 앞두고 축제 완성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사진=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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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월 21일 열린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26년 축제 일정 및 추진 방향, 총감독제 운영 방안 등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축제의 기획과 연출 전반을 총괄하는 총감독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보상체계 도입 방안도 검토됐다.
군은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와 지역 먹거리·체험 콘텐츠 개발,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산업과 연계한 파급효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진도만의 문화적 가치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도록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지역 특산물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총감독을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asa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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