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윤태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문영미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단체들과 진행했던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 2시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부산 사회복지 직능단체 간담회' 모습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5.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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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직능단체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요구가 핵심 성과로 언급됐다.
앞서 지난 간담회 이후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항목이 올해 부산시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임금 현실화, 근무환경 개선, 인력 운영 안정화 등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정동만 시당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는 그저 듣고 끝나는 의견이 아니라 반드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하는 약속이었다"며 "예산 반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 확대, 청년·노년·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 향후 정책 과제도 함께 논의됐으며, 정기적인 정책 점검 체계를 구축해 민·당·정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후 오후 3시 10분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산별노조 대표들과 노동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정동만 시당위원장, 이복조 부산시의회 원내대표, 박진수 부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부산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 등 노동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과정에 반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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