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여주 방문 소회를 밝히며 "경기동부 발전을 위한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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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글에서 양평과 여주가 개인적으로 각별한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1년 전 공직에서 물러난 뒤 양평에서 잠시 머물며 의미 있는 쉼표를 보냈다"며 "여주에서는 2년 전 구조된 강아지 '동주'를 만난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김 지사는 최근 두 지역을 순회한 '달달버스' 현장소통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역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양평과 여주 모두 달라지고 있다"며 "양평에는 최초의 산업단지가, 여주에는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경기도가 경기동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여주 반려동물 보호시설 '반려마루'를 다시 찾아 구조동물의 입양 현황도 살폈다고 밝혔다. 그는 "강아지 '동주'를 포함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반가웠다"며 "반려동물들이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양평과 여주에서 경기동부의 변화가 시작된다"며 관련 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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