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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엠에스 인더스트리, 경제발전·고용창출 공로 '경남도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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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조윤호 티엠에스 인더스트리 대표(사진 맨 오른쪽)가 '경상남도지사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티엠에스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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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엠에스 인더스트리(대표 조윤호)가 경남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올해 경기도지사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이은 세 번째다.

    티엠에스 인더스트리는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해마다 2배 가까이 고용 규모를 확대하고 안정적 매출 성장을 유지했으며, 2차전지·반도체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 국산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에 부합하는 '폐배터리 자동화 리사이클링 설비' 개발로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 내 일자리 확대와 기술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회사 측은 한국공학대학교·경기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층의 진로 확대도 지원했다고 했다.

    조윤호 티엠에스 인더스트리 대표는 "경남 지역의 산업 발전과 고용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과 설비 고도화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당사 모든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티엠에스 인더스트리는 기술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고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엠에스 인더스트리는 자동화 기술 기반의 제조 혁신 및 친환경 사업 확대로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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