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전문기업 ㈜빅파이씨앤티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빅파이씨앤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우수 수출 기업을 격려하고 국가 수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치하하는 뜻깊은 행사다. 빅파이씨앤티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연한 전략과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통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의 흐름을 타고 자사 제품 론칭 및 화장품 OEM 제작 성과도 이번 수상의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박람회 참가와 1:1 수출 컨설팅, 전자상거래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온 빅파이씨앤티는 무역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뷰티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제품의 세계화에 기여하며, 수출입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자회사 '중달이닷컴'을 통해 중국을 기반으로 한 수입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수출입 양방향에 걸친 종합 무역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중엽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적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무역의 경쟁력을 실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경험이 부족한 기업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무역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혜나 기자 hannah05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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