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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광주대, 학생 주도 캠퍼스 내 ESG 실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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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ESG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헤럴드경제

    ‘2025 ESG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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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4일 교내 행정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재학생들의 ESG 인식 제고와 실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5학년도 ESG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E), 사회공헌(S), 윤리경영(G)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대학의 지속가능 발전 전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7건(개인 15건, 팀 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ESG톡톡(Talk Talk)’ 아이디어를 제출한 항공서비스학과 박소희 학생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최서우 ‘모두를 위한 색채 언어’와 건축학부 김승준 ‘RE:PAIR X RE:PAPER’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5개 팀에도 장려상이 수여됐다.

    최서우 학생은 “평소 캠퍼스를 다니며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느낀 점을 전공과 연계해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며 “수상하게 되어 놀랍고 기쁘며, 아이디어가 실제 캠퍼스에 적용된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장미영 부총장은 “2회째를 맞은 올해는 교수, 직원, 학생 등 다양한 교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라며 “학생들의 지혜로운 아이디어를 학교 운영에 잘 녹여내 지속가능한 대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대학교는 앞으로도 ESG 기반 캠퍼스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대학 구성원이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ESG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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