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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소사역, '한국색채대상' 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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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서울=뉴시스] 힐스테이트 소사역 전경.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소사역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 RED(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도시경관과 환경, 건축, 인테리어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색채 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로에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데코피아와 함께 도시 간 맥락을 이어주고 정체된 지역 환경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어두운 톤의 주조색과 보조색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커튼월의 유리 마감과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저층부의 벽돌·석재 등 다른 질감의 소재들로 묵직한 대비를 구현했다.

    내부 포디움 공간은 따뜻한 아이보리 톤의 석재 마감과 밝은 조명, 부드러운 곡선의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공간이 입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설계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자사의 설계 능력을 잘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간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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