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5일 뉴델리 총리 영빈관에서 모디 총리와 만나 전날 모디 총리에게 우크라이나 문제 현황과 미국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 브리핑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인도는 중립이 아니라 평화의 편"이라면서 "세계가 평화로 되돌아가야 하며 우리는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으로 두 나라 경제협력의 추진력이 마련될 것이라는 희망도 나타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회담에 앞서 뉴델리의 마하트마 간디 기념관을 방문해 헌화했습니다.
이어 기념관 방명록에 간디가 톨스토이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독재에서 벗어난 세계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러시아와 인도는 이런 원칙과 가치를 국제무대에서 함께 수호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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