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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한미글로벌은 5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원인사에서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4명의 전무 승진자를 발표했다.

또한 김용식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조직 안정성을 위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 에너지인프라 사업팀을 사업부로 승격하고 원전그룹을 원전사업단으로 변경하며 에너지·인프라 분야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

한미글로벌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인 낙월해상풍력 사업 PM을 수행 중이다. 올해 괌 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프로젝트 수주로 미국 태양광 사업과 BESS 분야에 첫 진출했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프로젝트 PM 용역을 수주하며 원전사업에도 첫 발을 내디뎠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7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총 사업비 14조원 규모의 도시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인 '그린 리야드' 프로그램의 7구역 PM 용역을 수주했다.

◇전무
△ 심형수 △ 원영호 △ 이상령 △ 최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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