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국가안보전략'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부담 분담 요구에 따라 한국과 일본에 방위비 지출을 늘릴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적국을 억제하고 제1도련선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새로운 능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1도련선은 대중국 1차 방어선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국 견제를 위해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요구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백악관은 국가안보전략에서 "우리는 제1도련선 어디에서든 침략을 저지할 수 있는 군대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이는 미군이 단독으로 수행할 수 없는 만큼 동맹국들이 집단 방위를 위해 지출을 늘리고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타이완 분쟁을 억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미국은 타이완의 일방적 지위 변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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