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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내일날씨] 강추위 한풀 꺾여⋯일부 지역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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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일부 경북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 광화문역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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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은 강추위가 누그러지는 가운데 경기, 강원 일부 지역 등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4도로 각각 예보됐다. 평년(최저 영하 7도~영하 3도, 최고 영상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1도 △울산 영하 1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4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울산 11도 △제주 17도 등으로 관측된다.

    오전 9시~오후 12시에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후 12시부터 6시와 6시~자정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에서는 곳에 따라 비가 오겠고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전 6시~오후 12시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등에서 곳에 따라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은 밤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투데이/윤혜원 기자 (hwy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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